경인아라뱃길 연계 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오른쪽 5번째)와 현대해양레저가 2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오른쪽 5번째)와 현대해양레저가 2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코레일관광개발과 현대해양레저는 26일 현대 크루즈 선상에서 '경인아라뱃길 연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김진만 현대해양레저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아라뱃길 연계 관광 활성화,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업무 협조 등입니다.

양사는 경인 아라뱃길의 아라김포~시천 구간을 운항하는 송년디너크루즈 상품을 2016년~2019년 연말 시즌상품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강까지 운영하는 신규 노선에 대한 판매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업단체가 원하는 크루즈 일정을 포함한 서울·경기권 관광지 맞춤형 연계 상품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권신일 대표이사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경인아라뱃길 중심으로 시즌별 운영했던 송년 디너크루즈, 별밤열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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