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8일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 올해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육센터에서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지능형농장)을 활용해 창농이나 취업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을 진행합니다.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신청 자격은 전공과 관계 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 싶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입니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이며,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합니다. 이후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최종 교육생을 선발합니다.
교육과정은 오는 9월부터 ▲지능형농장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 기초 이론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장·지능형농장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한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작물의 전 생육기간 영농 경영을 체험하는 경영형 실습과정 12개월로 진행됩니다.
교육 수행실적 우수자는 혁신단지 임대농장(3년) 우선 입주자격, 지능형농장 종합자금 신청 자격,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보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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