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한중문화우호협회는 11일 상지시 인민정부와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하는 ‘헤이롱 장성 상지시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 활동을 10여년 하면서 중국하고 많은 인연들이 있었다. 근래에 와서 투자 관련해서 문의가 많이 온다”며 “코로나로 교류를 못 했던 게 보물 쏟아지듯이 교류가 역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원식 전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상지시는 형제같은 도시다. 훌륭한 항일 의식을 기반으로 이제는 신재생에너지, 농식품, 산업, 의료 의학기기, 관광, 휴양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지시는 2차전지, 신에너지자동차 및 전기와 가스 수요량이 높은 천연가스 발전, 식품가공, 주류음료 등 분야의 기업이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설명회에 따르면 상지시 유기농 식품 산업에는 식량생산량이 27억 원입니다. 식용균 재배량은 8.9억 포대, 다육과 재배면적 5.3만 정도 됩니다.

또한 육우는 6.5만 마리, 젖소 1.3만 마리, 돼지 8.1만 마리, 가금류 115만 마리, 육가공제품 생산량은 10만 톤 정도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상지시는 멍뉴유업, 뤼예다육과 지아지아러 과일채소 등 영내 유기농 식품가공 기업을 많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의약과 의료기기 산업에 대해서는 의약소모품의 생산판매 및 의약품 물류배송 프로젝트 이전 입주가 완료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의약기업 17개가 달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 맞춤형 표준화 산업단지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문화 관광 휴양 산업에 대해서는 등산 래프팅 ’녹색관광‘, 스키 ’백색관광‘, 비림서예 ’먹색관광‘ 등이 있습니다. 이에 상지시에 공유산업이 발전하고 문화관광, 건강요양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나최고의 고지를 달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상지시 정부는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을 돕는 현금을 32조 원을 지원합니다. 기업 경영에 있어 낮은 비용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창업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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