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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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쓰레기를 소각하다 난 화재가 연중 5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2022년 5년 동안 발생한 화재·재난과 안전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기간 중 5월에 발생한 화재는 2433건으로 전체 화재 중 8.8%를 차지했습니다.

화재 원인 중 '쓰레기 소각'이 20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습니다. '부주의'는 4월 1556건에 이어 5월 1537건으로 연중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중 작업장에서 65건 발생해 4월보다 12건 증가했습니다.

의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도 29건으로 전달보다 8건 늘었습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5월에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발생 위험이 여전히 크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등 행위를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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