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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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카카오페이에서 2시간 넘게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송금, 결제 등의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점심시간에 카카오페이가 먹통이 됐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페이 측은 "데이터베이스(DB) 부하로 인해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 15분까지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머니와 관련된 송금, 결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정상화되었으나,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서비스 장애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연 직후 발생했습니다. 신 대표는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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