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1호
3개월 내 실천할 재능기부계획 밝힌 MZ세대 30명 선정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을 약속한 MZ세대 30인이 각 분야 최고 리더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를 만나 이 날의 주제인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을 약속한 MZ세대 30인이 각 분야 최고 리더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를 만나 이 날의 주제인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첫 번째 타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출격했습니다. 또한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응원차 행사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는 경매방식으로 낙찰자가 돈을 지불하는 美버핏과의 점심과는 달리, 돈 대신 계획서로 제출한 재능기부를 3개월 내 실천하는 것으로 점심값을 대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점심 메뉴는 햄버거세트였습니다. 

올해 2월 전경련은 중장기 발전안 중 '국민 소통'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25일 MZ세대 30명을 초대해 동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MZ세대와의 소통,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 등 동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불굴'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MZ세대들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MZ세대들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그룹의 참가자 A양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완전 '갓의선'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어 "회장님을 평소 뉴스같은 곳에서 보다보니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직접 뵙고 대화해보니 소탈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대화하실 때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면서 회장님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와 확신, 열정, 그리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욱 쏘카 대표 그룹 참가자 B군은 박재욱 쏘카 대표에 대해 "도전에 대한 열정, 의지로 가득찬 젊은 CEO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것을 이룬 분도 저렇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고 나의 나태함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원래도 박재욱 대표님을 좋아해서  오늘 행사에 참여했지만, 오늘부터는 박재욱 대표님을 완전 나의 롤모델로 삼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MZ세대들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MZ세대들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마지막으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 그룹의 참가자 C양은 "노홍철 대표를 실제로 만나보고 두 번 놀랐다. 방송에서 '할 수 있어!'하고 싶은 거 다 해!'하던 무한긍정 에너지 기운을 팍팍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의 내 스스로의 진로 설정과 재능기부에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다짐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MZ 참가자에게 친환경 기업 플리츠마마 랩탑 파우치, 현대컬렉션 N기어봉 3단 우산을, 박재욱 쏘카 대표는 '디즈니만이 하는 것'의 책과 쏘카 이용권을 전달했습니다. 노홍철 대표는 본인 제작 노홍철 굿즈를 전달하고 전경련은 전경련 제작 머그컵 세트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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