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2회 연속 결승 진출 노려
9일(금) 오전 5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체 거리 응원전 개최
전경련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 계속 만들 것"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U-20월드컵 4강전 거리응원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4강에 오른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 이탈리아와 4강전을 치른다. [뉴스1]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U-20월드컵 4강전 거리응원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4강에 오른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 이탈리아와 4강전을 치른다.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 서울특별시(종로구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U20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위한 거리 응원전을 펼칩니다.

전경련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우리의 젊은 태극전사들이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국위를 크게 높인 U20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국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전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9일 금요일 오전 6시 이탈리아와의 4강 경기를 앞두고, 응원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전 5시 월드컵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월드컵 응원가 가수 공연 등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U20 월드컵 대표팀은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루과이 또는 이스라엘과 6월 12일 월요일 오전 6시 결승전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전경련 이상윤 CSR본부장은 “제2의 손흥민이 될 젊은 태극전사들이 또 한 번 기적의 역사를 쓰고 있다. 이탈리아는 우승후보로 손꼽힐 만큼 강팀이고 어려운 상대이지만 온 국민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경련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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