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서 청년의 문제를 ‘청년 스스로가 만드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익산시가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직접 청년들에게 듣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방식은 그룹당 10명 단위로 10개 원탁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며, 각 그룹 의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자리한다. 참고사진은 지난해 익산시 일자리창출 보고회 모습 (사진=익산시 홈페이지)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내달 1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청년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층의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해 지역고용시장 악화와 함께 지역 활력을 저하시키고 있어 청년이 안고 있는 일자리·주거·문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여 청년의 문제를 ‘청년 스스로가 만드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토론 방식은 그룹당 10명 단위로 10개 원탁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며, 각 그룹 의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자리한다.

또한 참신하고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요약정리 후 발표자를 선정하고 그룹별로 발표하게 된다.

기존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회에서 벗어나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청년들이 직접 토론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여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향후 청년 일자리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 고용절벽 상황에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시책사업으로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원탁토론회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익산시 민생경제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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