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왼쪽)와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부 사령관(오른쪽) [신세계푸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왼쪽)와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부 사령관(오른쪽) [신세계푸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신세계푸드가 군 장병 식문화 향상을 위해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 잠수함 사령부를 방문해 대안육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4000개, 베러미트로 만든 핫도그·만두·토마토 소스 등을 전달했습니다.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잠수함의 작전, 교육, 훈련 등을 수행하는 국가전략부대입니다.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은 공간적인 여건으로 조리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베러미트 활용 제품과 레시피를 전달함으로써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의 식문화 향상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국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이 식물성 대안육을 통해 더 다양한 메뉴를 건강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베러미트 제품군을 계속 확대하고, 군 특성을 고려해 맛과 영양을 만족시킬 메뉴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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