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디 올 뉴 일렉트릭 RZ'
HEV, PHEV, 터보 HEV 등 3가지 파워트레인 '뉴 제너레이션 RX'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전동화 비전

렉서스 인터내셔널 오노 타카아키 수석 엔지니어 [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인터내셔널 오노 타카아키 수석 엔지니어 [렉서스코리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첫 전용 전기차 '디 올 일렉트린 RZ'와 '뉴 제너레이션 RX' 등 전동화 모델 2종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렉서스코리아는 21일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일렉트릭파이드(LEXUS ELECTRIFIED)' 전동화 비전 하에 넥스트 챕터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렉서스 첫 전용 전기차 '디 올 일렉트릭 RZ'와 '뉴 제너레이션 RX' 등 전동화 모델 2종의 출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신차 발표회에서는 '디 올 뉴 일렉트릭 RZ(The All New Electric RZ)'와 5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RX(New Generation RX)'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렉서스는 다양한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및 전기차(BEV)까지 전동화 풀 라인업을 도입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오노 타카아키 수석 엔지니어 [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인터내셔널 오노 타카아키 수석 엔지니어 [렉서스코리아]

럭셔리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RX는 지난 2006년 RX 400h를 출시하며 전동화 차량의 선구자로서 뛰어난 주행 성능과 환경 성능을 추구해 왔으며 렉서스의 핵심 모델로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오노 타카아키 RX 수석엔지니어는 "RX는 골퍼가 사랑하는 차량"이라며 "RX가 구축하고 있는 가치의 수동적 방어가 아니라 변혁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자세로 신차를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는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RX 3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그리고 퍼포먼스를 강화한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 RX 500h F SPORT Performance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렉서스코리아는 6월 21일 오전 10시에 진행한 『LEXUS RZ & RX Media Conference』 행사와 더불어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 사장이 참석해 렉서스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을 발표했다. [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RX’는 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심리스(Seamless) 타입의 그릴이 적용된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를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타즈나(TAZUNA)’ 콘셉트가 반영된 실내는 차량과의 교감을 위해 운전자의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 타입의 시프트 레버를 비롯하여 파노라믹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렉서스 커넥트 앱 연동이 가능한 14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및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인 ‘e-래치 도어(e-Latch)’ 등 향상된 편의사양과 함께 럭셔리 SUV에 걸맞은 안락하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RX’는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어 차별화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선보입니다.

RX 350h는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249마력을 발휘하면서도 13.6km/ℓ의 우수한 복합 연비를 제공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는 2.5리터 직렬 4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18.1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309마력의 퍼포먼스,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만 최대 약 56km(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복합연비는 14.0km/ℓ (휘발유)에 달합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RX 500h F SPORT Performance 모델은 2.4리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과 새로운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탑재되어 시스템 총 출력 371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입니다.

다이렉트4(DIRECT 4) 사륜구동 시스템과 약 76kW의 고출력 모터가 탑재된 이액슬(e-Axle)이 후륜에 적용되어 탁월한 트랙션 성능과 조향 안정성을 제공하며 다이내믹 리어 스티어링 (DRS)을 탑재하여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아울러 안심하고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방 안전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뉴 제너레이션 RX’는 최근 고금리로 할부 이자 부담이 높은 고객을 위해 CD금리를 반영한 ‘특별 변동 금리형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RX 450h+ 구매 고객에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멤버십’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충전포인트를 특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뉴 제너레이션 RX’의 권장소비자가격은 △RX 350h Luxury 9740만원 △RX 450h+ 1억 850만원 △RX 500h F SPORT Performance 1억 1560만원입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강대환 상무는 “렉서스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5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가속해 나가고자 한다”며, “렉서스는 세심하게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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