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공인기관 및 자체 분석 장비로 유해물질 검사 시행… 전 라인 ISO 9001 인증 획득

㈜모나리자가 유해물질을 검사하는 모습
㈜모나리자가 유해물질을 검사하는 모습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 산하 ㈜모나리자가 위생용품의 소비자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모나리자는 민감한 피부의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자 최첨단 정밀검사장비를 도입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나리자는 올해 화장품∙제약 산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최첨단 정밀검사장비인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를 도입했습니다. 물티슈의 보존제 함량과 유해성분 포함 여부를 매일 검증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함입니다.

기존에는 공인기관에 물티슈 보존제 성능 검사를 의뢰해 검사 기간이 5일 이상 소요됐습니다. 하지만 자체 첨단 장비 운영으로 소요 기간이 반나절로 단축되어 제품 품질 이상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여 제조-품질관리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기저귀 제품도 HPLC를 통해 자체적인 유해물질 검사를 병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나리자 물티슈는 법적 허용 검사 외에 자체적으로 식품안전의약처가 지정한 공인시험기관에서 중금속·미생물·진균·세균 등 18가지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저귀도 분기별로 공인기관(OATC)을 통해 형광증백제·pH·포름알데히드·염소화페놀류 등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검사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까다롭고 철저한 관리 덕분에 현재까지 물티슈, 기저귀 품질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미생물 실험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당일 생산된 모든 ㈜모나리자 물티슈 제품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사, 제조실 낙하균 검사, 정제수 미생물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CGMP 규격에 준하는 클린 룸에서는 항온항습기로 실내 온·습도 및 차압을 관리하고 내부 공간을 양압 상태로 유지하여 벌레 등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었습니다. 

㈜모나리자의 물티슈, 기저귀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물티슈는 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ISO 22716)을 획득해 품질 경쟁력과 제품의 대한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설비 투자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품질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위생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나리자는 MSS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산하의 회사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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