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왼쪽)과 전주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 [서울시]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왼쪽)과 전주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 [서울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이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과 민원 접수, 생활·관광 정보, 생활통역 등 외국인을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등 5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누리콜센터는 13개 언어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상담·긴급지원·생활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다누리콜센터에서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타갈로그어·캄보디아어·몽골어·러시아어·일본어·태국어·라오스어·우즈베크어·네팔어 등입니다.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120다산콜센터는 외국어 상담 미제공 언어와 미운영 시간의 외국인 상담을 다누리콜센터로 안내합니다.

다누리콜센터는 외국인의 서울시 관련 문의를 120다산콜센터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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