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수부 청사에서 열린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행사에서 시식하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해양수산부]
13일 해수부 청사에서 열린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행사에서 시식하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13일 청사에서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촌계 수산물과 가공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해수부는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상품 개발과 판매, 각종 소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요리법을 소개했습니다.

판매한 상품은 여수시 화태어촌계의 '반건조 우럭'과 '자숙돌문어', 진도군 신기어촌계의 '활전복', 해남군 송호어촌계의 '전복장', 고흥군 신평어촌계의 '마음미역'과 '사각사각다시마', 해남군 임하어촌계의 '바다김그대로김국', 장흥군 수문어촌계의 '키조개 통관자 스낵' 등입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상품들을 알리는 자리로, 어촌특화상품을 비롯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어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에서도 신선하고 맛 좋은 지역특화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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