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당 외관 [서울시]
팔각당 외관 [서울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을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해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팔각당은 지난 1973년 개원한 공원 중심부에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건립 후 50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로 정비가 필요했습니다.

새로워진 팔각당은 면적 2304㎡, 지하 1층~4층 규모입니다. 지하 1층은 전시시설, 지상 1층은 북카페, 지상 2~3층은 실내놀이터, 지상 4층은 전망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현재 팔각당, 축구장, 숲속의무대 등 노후 시설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향후 동물공연장, 식물원 등 주요 건축물과 출입구, 생태연못 등을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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