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동행키트에 들어가는 천연방향제를 소분하는 대학생 봉사자들 [서울시]
안심동행키트에 들어가는 천연방향제를 소분하는 대학생 봉사자들 [서울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50가구에 제습제, 탈취제 등이 든 '안심동행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습기로 인한 냄새와 곰팡이로 인해 불편을 겪는 반지하 거주가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안심동행키트에는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안심파트너'로 참여해 물품구입비 400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는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10여 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지난 5일 키트를 제작했습니다.

키트에는 천연제습제, 방향제 주머니, 천연비누, 방충제,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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