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 초청
나눔문화 성과 공유…상생 의지 공고화

광양시 금호동 백운프라자에서 진행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초청 밴드의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광양제철]
광양시 금호동 백운프라자에서 진행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초청 밴드의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광양제철]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양제철소가 최근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백운플라자에서 사회공헌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를 열며 나눔문화 전파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 행사에는 약 35개의 광양제철소 산하 봉사단, 협력기관 담당자, 광양시 자원봉사팀을 비롯해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복한 동행’ 행사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자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협력기관과의 사회공헌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상생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간담회와 같은 절제된 분위기가 아닌 즐거운 행사 분위기로 구성됐습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함께 광양지역 복지기관의 지난 1년간 활동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회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백운고 댄스팀인 ‘포커스’ 단원들이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맞춰 절도있는 안무와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어 ‘고흥의 송가인’으로 불리는 최나리 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 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오늘은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그동안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ESG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올해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하반기에도 지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다방면의 나눔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와 상생 의지를 다져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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