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해양환경공단이 지난 2일부터 6일 간 태풍 카눈 내습을 대비하기 위한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상시 동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상황보고 및 비상연락체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선내 안전설비(소화 및 구명), 개인 안전보호장구 및 선박 장비(계류삭)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또 기상악화 시 행동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은 태풍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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