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검사 [해양수산부]
수산물 방사능 검사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을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수품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입니다.

'중금속', '항생물질', '병원성 미생물', '방사능' 등 4개 항목별로 나뉘며, 검사에 적합한 기계·기구 비치 여부와 검사능력 평가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지정됩니다.

수협중앙회는 방사능 항목 시험분석 업무 심사를 통과해 첫 안전성심사기관이 됐습니다.

기존에는 정부 검사기관인 수품원과 지자체 검사기관에서만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를 했습니다. 이제는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도 합류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수용력이 확대됩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