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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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연안여객선 할인 이용권인 '바다로'의 실효성과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여름 휴가철 섬 여행을 장려한다는 취지입니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 청년들이 국내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에서 판매 중입니다.

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선사 22곳이 운영하는 43개 항로, 여객선 60척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연간 12회 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가족권 구매자 연령을 기존 만 18세 미만에서 25세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가족과 함께 섬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했습니다.

가족권으로는 구매자 자신을 포함한 가족 최대 5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해수부는 오는 31일까지 '섬 여행 영상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섬 여행에서 있었던 일화, 나만의 섬 명소, 섬에서만 맛보는 재료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됩니다. 대상 수상작은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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