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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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이연복 셰프가 아마존에 서식하는 물고기 요리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IHQ <미친 원정대>에서는 대만과 일본 맛집 도장깨기에 이어 페루 먹투어를 떠난 이연복, 이원일, 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페루의 바다는 세계 4대 어장에 포함될 만큼 풍부한 해산물을 자랑합니다. 미친 원정대 멤버들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새벽 5시 30분 숙소를 출발, 카야오 수산시장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압도적인 사이즈의 생선과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해산물을 구경한 이연복 셰프는 들리는 가게마다 “먹어보자. 구입하자”라며 호기심을 보입니다.

창민도 상어 고기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원일도 압도적인 사이즈의 삼치와 사람 몸집만 한 대왕 오징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1kg에 8000원인 새우 가격을 본 이연복은 “한국에 사 가자. 수입 해야겠는데”라며 사업을 구상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카야오 수산시장에는 아마존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다 어종과는 다른 생김새에 멤버들은 신기한 듯 구경했고, 이연복 셰프는 사막에서 요리를 하겠다며 팔로메타 생선을 구입했습니다. 팔로메타는 식인 물고기로 피라냐와 비슷한 육식성입니다. 

이연복 셰프는 일본에서 맛본 털게를 잊지 못한 듯 카야오 수산시장에서도 털게 찾기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페루식 해물탕과 석쇠 돼지고기 바비큐 '찬초 알 팔로'도 공개됐습니다. 식당 입장과 동시에 다른 테이블 메뉴를 확인한 이원일은 다시 한번 폭풍 먹방으로 다른 멤버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오로지 먹기 위해 떠난 <미친 원정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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