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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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풀무원기술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GAP 영농일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풀무원기술원 'GAP영농일지'는 제품 완성도, 공공데이터의 융복합성, 제품 서비스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GAP영농일지 플랫폼은 농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상청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날씨정보, 주간농사정보, 병해충발생정보, 현장기술지원 등 농업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표준화 양식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농자재, 출하처 정보 등 정확한 데이터로 영농일지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작물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한 농약 정보,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는 농약 사용량도 제공받습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GAP영농일지를 활용한 체계적인 GAP인증 농산물 이력관리와 최신 농업정보 확인으로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에게 더 유용한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농업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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