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25일 금요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동해상에 있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전망됩니다.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1도입니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12시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 12시~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20㎜ △서울·인천·경기서해안 5㎜ 내외 △강원영서 5~40㎜ △강원영동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광주·전남북부·전북 5㎜ 내외 △경북북부 5~20㎜ △경북남부 5㎜ 내외 △울릉도·독도 5~30㎜입니다.

오후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어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