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무안군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90건을 선정해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정책실명제는 군정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계자의 성명과 의견을 기록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대상사업은 ▲주요 군정 현안 및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5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 원 이상의 용역 ▲군민과 관련된 법규 제‧개정사항 ▲군민의 권익이나 복지증진에 기여한 정책 등 입니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오룡지구 복합문화센터 건립’,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 등 90건이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안군은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 마련을 위해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공개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정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