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참매실 새벽김치' 등 브랜드 8개가 올해 우수 김치로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업체 총 29곳이 참여했으며, 김치전문가 10명과 소비자 3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과 위생·안전 평가를 거쳐 8곳을 선정했습니다.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새벽팜의 '참매실 새벽김치'가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강화섬김치의 '강화섬 순무김치'가 선정됐습니다.

우수상에는 무지개식품 '전은희 자연의 포기김치', 농업회사법인 (주)왕인식품 '남도미가 포기김치', (사)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제석근로사업장 '자연담은 송송김치 석박김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려상은 (주)원정푸드 '맘쏙김치', (주)호텔리어쿡 '초록참 포기김치',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농협풍산김치 포기김치'가 받았습니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됩니다.

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장려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제4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선정 제품들은 유명 온라인 마켓 입점과 할인기획전, TV홈쇼핑 출품 등 혜택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