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케이푸드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케이푸드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한다는 취지입니다.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수출탑', '도약탑', '시장개척탑', '스마트팜탑' 등으로 구성됩니다.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 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보다 실적이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는 각각 대상탑과 최우수탑을 수여합니다.

백만불대 실적 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과 수출확대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탑을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진행되며, 시상식과 함께 수출진흥 유공에 대한 장관 표창도 함께 수여됩니다.

수출탑 수상기업에는 농식품부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계획입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최초의 수출탑"이라며 "정부 수출확대 정책에 수출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수출관계자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출탑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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