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7일 목요일은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고, 아침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동해북부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서부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4도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8도입니다.

강원내륙·충북·전북내륙·전남권·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전북서해안과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은 오전까지, 경남권해안은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70km 이상 매우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오는 8일 오후까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도 바람이 순간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남해·제주 앞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 수준입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