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식단개발 중간보고
박연옥 교수 연구 수행 내용 설명

강진군이 푸소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메뉴 및 식단개발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습니다. [강진군]
강진군이 푸소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메뉴 및 식단개발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습니다. [강진군]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최근 강진푸소협동조합 조합원 및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푸소 활용 어린이‧청소년 메뉴 및 식단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강진푸소협동조합은 농가민박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강진군 대표 생활 관광 상품인 ‘푸소(FU-SO)’ 운영자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푸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건강도 챙기는 메뉴 및 식단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계절별‧행사별 대표메뉴 개발, 푸소 체험메뉴 개발, 로컬푸드의 밀키트화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송원대 박연옥 교수의 설명을 중심으로 푸소농가 및 어린이‧청소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중심요리, 부찬, 체험메뉴 등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푸소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있으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식단개발을 진행 중인데 연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앞으로도 푸소의 발전과 성장에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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