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미친원정대가 서민 가격으로 즐기는 태국 왕실 요리 맛집을 소개합니다.

12일 방송되는 IHQ <미친원정대>에서는 대만, 일본, 페루에 이어 태국 방콕까지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선 이연복, 정호영, 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의 먹방이 그려집니다.

태국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까지 전 세계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첫 번째 맛집은 이연복 셰프가 멤버들을 이끌고 간 식당입니다. 태국 음식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6년 연속 미슐랭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해당 식당 사장은 지난 1970년부터 약 50년 동안 왕실 셰프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이연복, 정호영, 원영호 셰프와 창민은 메뉴판을 살피며 푸팟퐁커리, 게살 오믈렛, 팟타이 등 음식 여섯 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더 먹고 싶었던 정호영 셰프는 “7이 숫자가 좋다. 하나만 더 시키자. 6은 별로 기분이 안 좋다”고 핑계를 대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랏나를 맛보기 위해 태국 차이나타운을 방문했습니다. 두 번째 식당에서 파는 랏나는 중국 삼선 누룽지탕과 비슷해 이연복 셰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산물 사이 달걀튀김을 발견한 이연복과 정호영 셰프는 “전분을 어떻게 묻혀서 튀겼지?”라며 궁금증을 보였고 다양한 추리를 펼쳤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의향이 있다. 한국의 간짜장에 이런 프라이가 나온다면 틀림없이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한편 <미친원정대>는 12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