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월드케이팝센터가 지난 22일 저녁 중국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바운드 K-POP 체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3000평의 넓은 센터 공간을 보유한 월드케이팝센터는 K-POP 뿐만 아니라 태권도와 김밥, 남산포차, 한식뷔페, K뷰티 등 K-무도, K푸드, K문화를 총망라한 K-컬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전략적으로 수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BTS 댄서, 박미정 교수, 라쿠 셰프 등 화려한 강사진이 소개됐고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원데이로 간단하게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K-POP 숏폼 댄스 클래스부터 4박 5일 등 장기간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데뷔를 위한 모든 과정을 다 체험하고 전문적인 K-POP 자격증까지 주어지는 전문 프로클래스까지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와 여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제 K팝이 K컬처의 중심이 된 만큼 태권도와 김밥 등 대표적인 K컬처를 넓은 월드케이팝센터 공간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열린 월드케이팝센터 관광체험 프로그램 설명회는 (사)한중지역경제협회, 차이나미디어가 함께 주관해 진행된 행사로, 중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K-POP 프로젝트가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최근 월드케이팝센터는 중국 선전 소재의 아시아TV 본부를 방문해 한중 문화교류 회복을 위한 대규모 K팝 오디션과 콘서트 개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올해부터 전 세계 3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K-POP 오디션 '클릭더스타' 중국 시즌 개최와 K-POP 교육 시스템 도입 후 중국 무도와 연계한 K-POP 자격증 발급, 한중 프로그램 공동제작과 대규모 한중 교류 콘서트 등의 프로젝트를 설명회에서 모두 소개했습니다.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2’와 전 세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으로 K-POP과 K댄서의 명소로 월드케이팝센터가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에서도 추천 체험장소로 소개되고 있는 만큼 월드케이팝센터는 향후 아시아TV, 한중지역경제협회 등과 적극 협력해 대규모 시장인 중국시장에 K팝을 필두로 한 K문화의 장 조성에 앞장설 것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