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도시재생 사업지구 일원 거리별 골목축제
달밤 캠핑 피크닉‧추억의 놀이터‧레트로 포차 등 다채

순천시청.
순천시청.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순천시 도시재생 장천현장지원센터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순천 버스터미널 도시재생 사업지구 일원에서 거리별 골목축제 ‘2023 몽미락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반보기정원, 장천 노랑극장 등 장천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장천‧남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상권 활성화 및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반보기정원 달밤 캠핑 피크닉 ▲노랑극장 추억의 놀이터 ▲노랑극장 몽미락 레트로 포차 등으로 장천현장지원센터는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터미널 신규창업자, 특화먹거리존 입점 창업자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반보기정원 달밤 캠핑 피크닉은 도심 속 힐링정원인 반보기정원에서 이뤄지는 피크닉 행사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터미널 주변 창업자들이 선보이는 캠핑푸드, 맥주를 즐기며 도심 속 정원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풍선, 추억의 게임,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정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도 관람할 수 있다.

노랑극장 추억의 놀이터‧몽미락 레트로 포차는 도심 속 공연장인 장천 노랑극장에서 진행되는 레트로 콘셉트의 포차로 막걸리, 파전 등을 판매하고 야외 부스에서는 솜사탕, 추억의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억의 고전 영화 포스터 야외 전시, 차차루 추억의 결혼사진전 및 포토존, 스탬프 투어등 다양한 행사 등이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 장천‧남제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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