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부위부위 정육점'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매장에서 이달 중순까지 '정육점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위부위 정육점 관계자는 "지난 8월 말에 오픈한 부위부위 정육점은 불경기에도 손님들을 웃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치동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깊은 풍미를 가진 고기 맛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넉넉한 서비스로 까다로운 대치동 엄마들을 사로잡았다"고 자평했다.

부위부위 정육점에 따르면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했던 '부채춤 이벤트'가 화제였다. 부채춤 이벤트 영상은 유튜브에서 356만회, 인스타에서 288만회 조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부위부위 정육점은 부채춤에 이어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정육점 오디션을 열어 유쾌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저녁 8시 매장에 방문해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투뿔(1++)한우 육회세트와 비밀쿠폰을 증정한다. 또 주간 우승자로 선정되면 10만원의 적립금도 지급한다.

부위부위 정육점 관계자는 "정육점을 찾은 손님들이 '이 동네에 사람 냄새 나는 가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면서 "무엇보다 부위부위 정육점의 인기 비결은 교차 숙성 노하우가 담긴 깊은 풍미의 고기 맛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치동 엄마들을 공략한 대표 메뉴에는 '우리 아이 고단백 알등심 스테이크'와 부위부위만의 비법 소스가 들어간 '육회 세트', 새로운 정형 방식으로 개발한 '꽃비단살'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용훈·신진섭 공동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로 정육점의 기본인 고기 맛을 지키면서 유쾌한 이벤트로 손님들에게 행복을 주는 정육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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