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한 '2023년 강소농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 등 농가경영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함안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경영개선교육과 자율모임체 육성, 소득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 503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교육과 농업인들이 쉽게 경영비 분석을 할 수 있는 경영개선 실천교육, 경영비 절감 지원사업, 포장재 지원사업,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을 통해 강소농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강소농 육성을 위한 함안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소농의 지속적인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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