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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안창욱 기자] 유민상이 일본 애니메이션 레나짱 '찐팬'임을 인증했다. 

10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맛있게 먹고 건강도 챙기는 버섯과 비건 요리 특집이 공개된다.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은 직접 버섯을 키워 판매하는 버섯 샤부샤부 식당과 비건 요리 전문점에서 먹방을 펼친다.

콩고기가 들어간 피자와 고사리 라구소스 밥의 칠리토푸엔칠라다를 시식하던 유민상은 "이런 거 먹여주면 비건 한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데프콘도 "소스로 혀를 속이는 것 같다"며 일반식과 맛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이수지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취미생활도 같고 말도 잘 통한다. 그런데 '오빠 나 비건이야. 오빠도 비건으로 바꿔주면 좋겠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유민상에게 질문한다.

데프콘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미소녀 스타일이다"라며 가상의 연인을 구체화시킨다.  그러자 유민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레나짱 캐릭터를 언급하며 "레나짱은 그러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수지는 한술 더 떠 레나짱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이를 본 유민상은 "레나짱 비하하지 마!"라며 버럭해 폭소를 안긴다. 데프콘도 "제수씨한테 함부로 하지마"라며 유민상을 거들었고 이수지는 "예를 든 것이다"라며 울상을 지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유민상은 시청자들이 오해할까 걱정되었는지 "넷플릭스 마스크 걸을 따라한 것이 오해하지 마세요"라며 해명에 나선다. 

일반식만큼 맛있는 비건 요리와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버섯 샤부샤부 먹방은 이날 저녁 8시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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