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24위 상승..전남에선 1위

순천시가 ‘2023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있는 가든스테이. [순천시]
순천시가 ‘2023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있는 가든스테이. [순천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3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281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지에 대한 만족도와 휴가지로의 추천 의사 여부에 대한 ‘2023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를 조사했다.

순천시는 5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24위 상승한 전국 3위에 올랐다. 

순천시는 누구나 누리는 지속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캠핑,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 대응 인프라를 확충해왔으며, 10년 만에 다시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이 만족도를 상승시킨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인프라를 재정비하여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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