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3개 기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대한민국김치협회)이 함께 기념식 행사를 준비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김치는 단순한 식품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37종의 우수한 김치 종류를 민간에 보급해서 김치의 맛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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