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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고려대 농구부 양준 선수가 최우식 닮은꼴로 화제다.

28일 IHQ와 AXN에서 방송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는 고려대학교 농구부와 돈쭐군단의 먹방 대결이 펼쳐진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리그와 MBC배, 고연전에서 우승을 자랑하는 대학 농구 최강팀 고려대 농구부는 등장부터 화려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고려대 최우식으로 불리는 양준 선수는 높은 싱크로율로 공감을 자아냈고, 먹방 대결에서도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장갑까지 착용한 양준 선수는 돈가스 겹치기 먹방 기술을 선보이며 기선 제압에 들어갔고, 아미가 소바 면치기를 시전하자 이에 질세라 만만치 않은 면치기 실력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주장 김태훈 선수도 시작과 동시에 추가 음식 주문을 하며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냈다. 

또 마제소바가 최애 메뉴라고 밝힌 김민규 선수는 엄청난 스피드로 그릇을 비워 돈쭐군단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대결을 지켜본 강호동은 "오늘 경기는 예상할 수 없다. 역대급 현역 선수이고 회복력이 빠르다. 돌아서면 배고픈 운동선수다"라며 흥미진진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도전자 군단 고려대 농구부와 돈쭐군단의 대결 메뉴는 돈가스, 마제소바, 냉소바, 자루소바로 전후반 90분 동안 다 먹은 빈 쟁반을 더 높이 쌓는 군단이 승리한다. 

100만원 상당의 회식 상품을 놓고 벌이는 대학 농구 최강팀과 먹방 최강군단의 한판 승부는 이날 저녁 8시 IHQ와 AXN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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