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기·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 산하의 모나리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잇달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모나리자는 26일 오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억 9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물품은 대한노인회를 통해 겨울철 독감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의 교육과 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자원순환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주)모나리자 본사와 사업장에서 배출한 폐전기·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한 후 자원순환을 통해 얻게 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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