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최종태 지사장이 지난달 27일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 육성 및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한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어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파주지사는 농지은행사업 전국 최대 규모의 440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물관리자동화사업을 도입하여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185개소의 수원공과 2,524km의 용배수로를 관리하며 안정적인 농업을 지원하고 있다.

표창을 받은 최종태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항상 농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며, “기상이변 등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는 농업인들의 삶이 좀 더 행복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고령화, 공동화 등이 심각한 농촌에 농지은행사업 등 농어촌공사의 사업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힘써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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