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사업자 IHQ가 채널명을 리브랜딩 한다.  

케이블방송사업자 IHQ는 오는 15일부터 자사 채널 iHQ와 iHQ drama 채널명을 코미디TV와 Dramax로 변경한다.    

채널명 변경은 각각의 코미디와 드라마 장르를 강화하고, 충성도 높은 기존 시청층을 유입하기 위함이다.  슬로건도 정체성 확립의 일환으로 코미디TV는 ‘Always Fun’’, 드라맥스는 ‘드라마처럼’으로 변경한다.  

IHQ 자사채널 코미디TV는 2000년 개국해 2021년까지 시청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오락전문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맥스도 2006년 개국 이후 20-40대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편성하며, 시청률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었다.  

IHQ는 “2021년 코미디TV가 IHQ로 드라맥스가 iHQ drama로 채널명이 변경되면서 기존 시청자가 혼돈을 겪었다. 이에 원래 채널명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채널명 변경을 통해) 각각 코미디, 드라마라는 채널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함으로써 시청자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IHQ는 코미디TV, 드라맥스, iHQ Play, iHQ Show 4개의 케이블방송 채널을 운영 중이며 김혜윤, 진이한, 이수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사업도 확고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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