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전래놀이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 행사와 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 [여수시]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 행사와 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 [여수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 행사와 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 

여수시에서는 오는 20일 항호마을 당산제를 시작으로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가 재연되며, 가사리 생태공원에서는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25일에는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원대보름 행사 등이 열린다.

각 행사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후손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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