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첫차부터 25분씩 지연 운행되고 있다. 

22일 서울교통공사는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고덕 기지에서 선로가 결빙돼 열차 출고가 늦어졌다"며 "현재 복구 작업중"이라고 설명했다. 

2호선도 단순 차량 고장으로 열차가 지연 운행 중이다.

폭설과 고장 여파로, 다른 1~8호선 열차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으로 적게는 10분 많게는 30분씩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