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사회공헌 활동 지속 ‘치킨대학 착한기부’ 올해만 22회 전달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22개 기관에 패밀리가 직접 조리한 치킨 나눔

사진=제너시스 BBQ 
사진=제너시스 BBQ 

BBQ가 대표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25년째 이어오며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를 실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2월까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2,1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BBQ의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개선) 활동이다.

BBQ는 올해 두 달 동안 22회에 걸쳐 22개 기관에 1월에는 1,179마리, 2월에는 955마리를 전달했다. 올해 착한기부를 통해 기부한 치킨은 금액으로 환산 시 4,200만원을 넘어선다.

BBQ는 지난 6일, 수원시 소재 그룹홈 8곳과 군포시 소재 그룹홈 2곳에 1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BBQ는 지난해부터 화성, 용인, 이천 등 전국 그룹홈 시설 30여 개에 주기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홈 제도'는 1997년 서울시에서 도입을 시작한 사회복지제도로 가정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동생활과 치료, 주거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BBQ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청소년을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나눔도 지속하는 동시에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그룹홈 기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직접 조리해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하는 또 다른 대표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2월까지 2,100여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