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에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합니다.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 210개소에 영유아들이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하는 시범사업에 참가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수업, 견학 등의 기회가 줄어든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로봇을 한 달간 대여합니다.시범사업에 제공되는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이 제작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네이버 인공지능
경북 영주시가 우수한 도시재생역량으로 지난해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휴천2동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공모 선정된 이후 현재 도시재생대학, 숙박업소주 역량강화 교육, 거점시설 기획설계, 실시설계 등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특히 거점시설인 더이음어울림센터는 영주시의 대표하는 식(食)문화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삼홍삼백공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됩니다.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8년부터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습니다.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과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
[한국농어촌방송=조효정기자]전북 군산시가 이달부터 '군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이하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공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군산시 경암동 504-2번지(화물차 임시 공용주차장 부지)에 조성되는 중소유통물류센터는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창고와 사무실 2개 동(연면적 4978㎡)과 신선 제품 보관을 위한 저온 및 냉동 창고, 물품 판매대, 보관창고, 반품·선별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시는 지난해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이해 당사자 간 의견 조정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 발주와 시공사 선정 등 공사착공을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강병규)는 20일 남원 시청로비에서 설 명절 선물세트 현장 판매행사 ‘사회적경제마켓 쑥쑥자람’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남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9개 업체(달오름마을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웅치마을영농회, (유)메밀꽃피는항아리,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법인, 흥부마을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 남원김부각협동조합,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가 참여하였다.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농식품가공 및 체험·유통, 문화 및 사회서비스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목포 북항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내 목포수산업협동조합의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습니다.전남도는 ‘제2차 수산가공‧유통산업 발전 종합계획(2022~2026년)’을 세워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며 유통단계에서의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이날 목포수협을 둘러보며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렴하고, 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서 얼음을 제작 중인 작업자를 격려했습니다.전남도 관계자는 “대다수 수산물 위판장이 개방형이어서 외부 오염원에
여수시 ‘동백가치’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이 지난 13일 도시재생뉴딜사업 한려지구 내에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사회적경제 15개 기업 127개 품목(갓김치, 쿠키, 전통주, 잡곡 등)이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랑방에 커피머신기도 운영하고 있다.이날 개장식에는 박현식 부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려지구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라운딩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방송=조효정기자] 애경산업이 제주 특산물 활용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 농협과 손 잡았습니다.애경산업은 17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과 생활용품 및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습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제주시농협과 제주시농협 조합원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입니다. 개발된 제품은 제주시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입니다.애경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임직원 몰에 제주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제주도 지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공공시설을 활용한 농수산물 가공산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12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대표 송순호) 조합원들은 군이 조성한 대치면 탄정리 소재 먹거리 종합타운에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청정지역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엄마 손맛 국물 팩’과 ‘새콤달콤한 사과말랭이’를 출시했다.엄마 손맛 국물 팩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깊은 맛을 우려낼 수 있는 멸치 육수 제품이다. 종합가공센터 가공시설에서 엄선된 천연재료와 청양산 무, 파, 마늘 등 조미채소에 대한 전처리와 건조과정을
충북 괴산군이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으로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 희망 괴산’ 실현에 나선다.괴산군은 노인인구 36%이상의 초고령 사회로 공적 돌봄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그에 반해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돌봄시설의 지역 간 편차로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농촌지역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이에 괴산군에 적용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간 연구용역을 시행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위기 속에서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주민주도 산림일자리' 성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사회적경제일자리 확대를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를 18년도에 신설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주민사업체인 '그루경영체'는 기업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자문, 상담(멘토링) 및 교육 등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산림형 기업이나 산림분야 사
전라남도가 미래 운송수단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블루 트랜스포트’의 핵심 e-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국비 265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전남도는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영광 대마전기차산단을 중심으로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실증사업을 추진했다. e-모빌리티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집적화와 함께 산업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있다.올해 e-모빌리티 분야 국비예산으로 총 26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핵심부품 국
수협 임준택 회장이 신년을 맞아 “2022년은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통한 협동조합 기능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공적자금을 모두 해소한 이후 은행에서 창출한 수익을 수산인과 회원조합, 그리고 수산업을 위해 아낌없이 환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2년도 수협중앙회 시무식에서 임 회장은 공적자금 조기상환과 함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잔여부지 개발로 어업인 지원 효과 창출 △어촌과 수산업에 대한 고질적 현안문제 해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수산물 유통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추진 과제
세계 최초로 우분(소똥)을 친환경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이 시작됩니다. 연 1억 2000만여 톤을 수입하는 유연탄의 1%만 우분 고체연료로 대체해도 약 1,5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 현대제철(주)(이하 현대제철)과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3개 기관은 축산농가의 골칫덩어리인 가축분뇨를 고체 연료화하고, 이를 제철소에서 친환경 연료로 확대 이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구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That’s What friends are for(친구 좋다는게 뭔데)” 시사회가 순창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지난 11일 열렸다.시사회는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영화제작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만 참석한 채 조용히 진행됐다.이번에 제작된 영화는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 협동조합(여균동 감독)과 연계하여 관내 결혼이주여성 10명에 의해 만들어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지난 10월 시나리오 작성부터 시작해 12월초까지 약 두달간에 걸
용인시는 13~17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서 생산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알차다오’ 마켓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바이 소셜(Buy Social) 구매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참맛사회적협동조합, 아홉색깔농부협동조합, ㈜에이스엘이디, ㈜버킷라이프시스템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LED조명기구, 생활소품, 치매예방 교구 등
서울우유가 부적절한 광고로 논란이 되자 결국 공식 사과했습니다.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9일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29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됐습니다.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제목의 52초짜리 영상입니다.영상에서 카메라를 든 남성이 강원도 청정 풀밭에 있는 흰 옷을 입은 여성들의 모습을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주민협의체, 관련 단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중간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참석자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
연간 약 40만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도민참여형 ‘경기도민 햇빛발전소’가 수원 경기아트센터 옥상에 설치됐습니다. 경기에너지·대부도·부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은 8일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 경기도민 햇빛발전소 1~3호기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을 비롯해 이상명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최순영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최인모 대부도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조합원이 참석했습니다.경기도민 햇빛발전소 1~3호기는 경기도가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일 부산·울산·경남 녹색기업과 함께 올리사랑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로 만들어진 700kg 김치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이호중 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녹색기업과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