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 생대추를 지난 12일과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길에 오른다며 K-농산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시범 수출은 보은 생대추를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앞으로 확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중요한 기회입니다. 올해 수확한 생대추 200kg을 항공 선적해 검역 등 유통과정을 거친 후 열흘 이내면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전망입니다.건대추 위주로 유통이 이뤄져왔던 대추는 보은을 중심으로 생과일 시장을 개척해 가면서 소비자 인식이 전환됐고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김성응)이 올해 생산된 잎담배 수매에 들어갔다.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될 이번 수매의 계획량은 제천시 79농가(121㏊)에서 생산할 238톤으로,시에서 지원된 예산으로 잎담배 경작에 필요한 농자재인 묘상자재와 멀칭필름 등을 구입해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함으로써 올해 계약 생산량을 충족하여 계약 물량에 차질 없게 진행할 예정이다.이상천 제천시장은 잎담배수매 첫날인 지난18일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에 소재한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 부지를 찾아 잎담배 농가와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상천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곤충산업육성을 위한 곤충산업화지원사업 5개소,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2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했습니다.곤충산업화지원사업은 산업의 규모화를 위한 곤충 생산 및 가공시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5개소를 대상으로 2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합니다.식용곤충 분야는 식용곤충 대량사육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전남 담양의 오엠오, 양잠 사육환경 표준화를 위한 잠실현대화를 추진하는 경북 예천 양잠협동조합, 곤충 가공시설 구축과 사료품질 고도화를 추진하는 충북 보은의 ㈜ 우성 및 갈색거저리 사육 협
여름 휴장기를 가졌던 기차당뚝방마켓이 오는 9일(토)을 시작으로 하반기 개장을 시작한다.뚝방마켓을 운영하는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올 상반기에도 철저한 방역을 토대로 마켓을 12회 안전하게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켓을 열겠다는 계획이다.조합 측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에 방역활동을 철저히 점검 및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사항은 즉시 조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마켓 개장 시간을 오후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동을 기자] 하동군이 희망 2021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군은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과 함께 이웃사랑 유공자 4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남도와 함께 전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시·군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하지 않고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류재수(진보당) 진주시의원은 29일 진주슈퍼마켓협동조합(이하 슈퍼조합)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중소도매물류센터를 폐쇄하라고 시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슈퍼조합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날 오후 류 의원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슈퍼조합이 제기한 물류센터 폐쇄와 계약해지를 압박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앞서 슈퍼조합은 28일 조합원들에게 안내문을 통해 류 의원이 슈퍼조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해균 기자] 농업은 인간의 삶을 유지하게 하는 생명산업으로 고대부터 국가의 유지에도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변화를 거쳐오면서도 농업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식량안보차원에서 국가의 더욱 중요한 기반산업이 됐다.최근 기후변화, 코로나 감염병 확산 등의 영향으로 사회문제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본질적 해결방안 중 하나로 농업분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할 일 없으면 농사짓는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은 매력적인 사업으로 농업을 바라보는 인식이 점차로 변화하고 있다.이러한 인식의 변화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1년 하반기 지역연계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옥봉루(진주옥봉사회적협동조합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했다.이번 지역연계 맞춤형 학부모교육은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거점학부모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진주지역자활센터, 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주아이쿱생협, 진주여성회, 진주놀자학교놀고재비협동조합에서 강사단으로 참여하여 심리상담, 기후와 환경, 성교육, 전래놀이 등 4가지 주제로 4일간 교육을 진행하였다.프로그램 운영을 마치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함안군은 함안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함안 선샤인-스냅사진 팸투어’를 운영, 오는 15일까지 24개 참가팀을 모집한다.‘함안 선샤인-스냅사진 팸투어’는 함안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동안 전문 사진작가가 참가자들의 스냅사진을 촬영해주고, 참가자들이 홍보 과제를 완수하면 촬영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함안군만의 이색 팸투어다. 진행기간은 9월 18~19일, 25~26일 주말 4일간이다.이번 팸투어는 함안면 괴항마을 주민들이 관광객 즐길거리 마련과 마을소득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농기계 수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집계한 농기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상반기 수출액은 6억9037만4000달러(806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4억6793만9000달러(5466억 원)과 비교하면 47.5% 늘어난 수치입니다. 가장 많이 수출된 농기계는 트랙터입니다. 상반기 트랙터 수출액은 4억8986만5000달러(5722억 원)으로 지난해 3억782만7000달러(3595억 원)보다 59.1% 급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트랙터를 가장 많이 수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청년들과 도시재생이 함께하는 창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과 군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 선정, 국비 28억원 확보군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48억1200만원의 사업비로 구.119소방대 철거 후 청년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으로 ‘(가칭)창녕군 청년센터’를 건립해, 지역 청년들이 군 내에 취업해 정착할 수
[한국농어촌방송/경남=변은환 기자] 경남도는(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농산물 산지인 경남과 소비지인 부산을 연결한 농산물 소비 교류의 장인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을 부산지역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에 앞서 경남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먹거리를 매개로 경남-부산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남도-부산 금정농협–농산물 생산자단체의 3자 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부산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나루역을 지나던 시민 이은성 씨(66)는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연결 통로에 '새싹삼'이 자라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시민은 한국농어촌방송 기자에게 "지하철역 안에서 삼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역사 안에 남는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키우니 신기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곡나루역에 조성된 스마트팜 시설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2020 수직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의 결실입니다. '실내농장'으로 불리는 수직형 스마트팜은 건축물 내에서 빛과 공기, 열 등을 인공적
[한국농어촌방송/경남=변은환 기자] 경상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이하 경남센터)와 함께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산학 협력방식으로 시범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지속가능 디자인을 주제로 도내 제조기반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산학 프로젝트로 진행한다.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디자인은 도내 전문디자인업체와 협업하여 제조‧상품화할 수 있게 진행된다. 경남도는 올해 6월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을 모집‧공고하고 평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농식품부 등과 부처협업으로 청년 창업인 육성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회적 기업 집중 성장 지원 등 민간분야 산림 일자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범부처 청년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고, 중기부가 올해 첫 도입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산림분야가 포함됐습니다.올해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팀(5팀)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군산환경운동연합 등 전북 환경단체는 18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된 새만금 신공항 건설 사업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탄소흡수 수단 강화'를 공항의 중점 과제로 내세우면서 새만금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새만금에 마지막으로 남은 수라 갯벌을 매립해 세워지는 새만금 신공항은 탄소흡수원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공동행동은 또 "수요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새만금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무모한 과잉투자"라며 "지역 정치인들은 선심성 공약
전북 시민단체들이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환영하면서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 철회하고 새만금 마지막 갯벌을 보전할"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은 2일 오전 11시 전북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천갯벌과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나 수라갯벌이 포함된 새만금신공항 건설계획은 여전히 추진중이라며 공항개발 계획 철회를 주장했다.공동행동은 한국의 갯벌은 멸종위기 조류 22종, 해양무척추동물 5종, 희귀 고유종 47종을 포함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백홍규), (주)실키안(대표 박태현), 진주실크중흥협의회가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민과 논의 없는 졸속 결정, LH해체 수준 개혁안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진주실크조합 백홍규 이사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LH는 지난 2015년 경남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래 2조 원에 달하는 지역개발사업 추진과 1500억 원의 지방세 납부, 70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지역민과 논의 없는 졸속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 24일 막오른다충북 괴산군에서 다양한 옥수수 테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의 막이 오른다.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는 2022년 신규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참여하는 모든 체험객에게 약 1천 평의 옥수수 밭을 미로로 조성하여 괴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의 탄생 스토리를 알아가는 옥수수 미로 찾기와 옥수수 수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또, 괴산군 관광두
경남도내 먹거리 관련 단체들이 건강한 먹거리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먹거리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에 나섰다.경남먹거리연대 준비위원회는 12일 경남연구원에서 경남먹거리연대 공식 출범대회를 가졌다. 준비위는 창립선언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정책 수립과 시행,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ㆍ농민 실현을 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포함한 대한민국 구성원이 함께 웃는 세상, 모두가 풍족해지는 삶을 위한 각계 각층의 연대를 힘차게 선포한다"고 밝혔다.준비위는 "먹거리는 경제, 사회, 환경, 건강, 교육, 문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 걸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