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논란이 계속된 인천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이 자정 노력을 통해 달라진 어시장 모습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열흘간 활어회 3000㎏을 무료로 제공한다. 21일 소래포구종합어시장상인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 동안 무료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1일 준비물량(300㎏)이 소진될 때까지 활어회 1접시(광어회 2인분 분량)가 무료로 제공된다.이 기간 무료 제공되는 회는 총 3000㎏으로, 현재 판매 가격 기준으로 1억 1250만 원어치에 이른다. 이 외에 주류(
삼겹살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 메뉴 1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올랐다. 돼지고기 부위 중 삼겹살의 인기가 가장 높은 건 살코기에 적절히 붙어 있는 비계 덕분이다. 지방이 불에 녹으면서 생기는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일각에선 삼겹살에 붙은 지방이 무조건 나쁘다는 시각도 있는데,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삼겹살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면 영양학적인 효능을 누릴 수 있다.이에 한돈을 더 건강하게 즐기고픈 소비자들을 위해 삼겹살에 숨겨진 다양한 효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이하 전남연맹)이 최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조합원의 행복! 도민의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단위노조 위원장, 전남연맹 대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강영구 자치행정국장,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 및 보성군의회 윤동진 부의장 등 의원과 전남연맹 소속 7개 군 부단체장이 함께해 주목을 끌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여의도 면적 837배(2428㎢)에 달하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한 규제가 20년 만에 해제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13차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인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을 비롯한 지방의 경우 보존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 필요가 있고, 시민들의 필요가 있으면 바꾸겠다”고 그린벨트 규제 해제에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음피해 등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냉정하게 판단하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1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질의를 받고 공개 토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특히 소음 피해와 관련해 “무안국제공항은 완충지역이 충분하고 바닷가여서 소음피해가 가장 적은 곳인데도 일부 사실이 왜곡돼 있다”며 “대화를 통해 소음 등 군공항 이전에 따른 피해를 감내할 수 있는지, 또 대안이 무엇인지를 논의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법무부가 추진하는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총에 참석해 "이민 정책은 할 거냐 말 거냐 고민할 단계를 지났고, 안 하면 인구재앙으로 인한 국가 소멸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설명했다. 이민청 설립은 한 장관이 추진하는 대표 정책 중 하나로, 한 장관은 "인구 재앙에 대처하는 근본적 대책은
[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신축빌라 매매 인기가 높지만 하자 있는 매물을 매매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이 하자 없는 신축빌라 매매에 성공하는 방법을 13일 공개했다.이정현 빌라정보통 대표는 "잘못 시공된 집을 매매했다가 결로나 곰팡이 문제로 골치 아플 수 있고, 벽간소음과 층간소음 속에서 고통을 받게 될 수 있다"며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축빌라 매매 시 체크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을 공개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하자 있는 집을 매매한 사람들의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먹거리 불안이 제기된 데 대해 "국민 식탁이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한다"고 말했습니다.조 장관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으로부터 수입 수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가공식품 생산지에 나라만 표시되고 지역이 표시되지 않아 위험성이 있다는 말에 조 장관은 "가공식품도 식약처가 방사능 검사를 한다"면서 오염된 먹거리가 식탁에 오를 일은 없다고 밝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계란자조금) 위원장이 “계란 농가 생존을 위해 정부는 현실에 맞는 생산비를 보장하고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지난 7월 5일 한국농어촌방송과 만난 그는 “사룟값, 인건비, 포장비 등 부대비용은 상승하지만, 정부에서는 계란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에만 초점을 두고 가격을 규제하고 있다”며 “계란을 외상으로 넘기고 한 달 뒤에 돈을 받는 후장기 제도는 어디에도 없는 거래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또 “국내 계란에는 껍데기에 생산날짜가 찍혀 유통기한이 분명한 한편,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이번 달과 다음 달 중고나라, 번개장터에서 CU알뜰택배 접수 시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중고나라에서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이 가능합니다.번개장터에서도 횟수 제한 없이 알뜰택배비를 무조건 300원 할인합니다. 최저 15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택배보다 약 43% 저렴한 수준입니다.BGF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중고거래 활성화와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CU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 택배 비중은 지난 2020년 1.8%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자 피부과를 찾아 시술을 택하는 경우 중 가장 많은 것은 ‘탄력’에 관한 것이다.피부는 보통 30대부터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면서 콜라겐이 감소하고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한 번 떨어진 피부 탄력은 노화 가속화의 원인이 되어 잔주름이나 팔자주름과 같은 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하지만 이미 생기고 진행된 주름은 홈케어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확실한 개선 효과를 얻고자 시술을 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중 볼뉴머리프팅은 고주파를 이용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원리의 단극성 고주파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7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까지 국내 정쟁에 연루시키려고 하면 세계 과학계의 비웃음을 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IAEA 사무총장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하고, 오염수 문제에 전문성이 없는 국제 유엔인권위에 일본을 제소하겠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그야말로 아무말 대잔치"라고 직격했습니다.그는 또 "이 모든 일은 과학적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서 궁지에 몰리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웃음거리가 되든 말든 '영끌 선동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22대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서 물러난 오신환 전 의원이 서울 광진을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지낸 오 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구로 옮겨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오 전 의원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한국농어촌방송과 만나 "내년 광진을 지역구 선거는 '진짜 일꾼'과 '일꾼 호소인'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오 전 의원은 "어느 한쪽 특정 정당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밀어주게 되면 유권자로서는 굉장히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구성원에게 무조건 특진 기회를 주는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한미글로벌은 승진연한이나 고과 등 조건없이 제도시행 후 셋째를 출산하면 차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복지제도를 확대·개편했습니다. 넷째부터는 출산 직후 1년 간 육아도우미를 지원합니다. 또 출산한 구성원에게는 자녀 수와 상관없이 90일 법정출산휴가와 별도 30일 특별출산휴가를 유급으로 추가 부여합니다. 육아휴직 3개월 간 월급여를 보전해줍니다. 두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이수지가 시청자에게 받은 DM을 공개했습니다.오는 26일 방송되는 에서는 닭갈비와 꽃게 먹방에 나선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맛집 메뉴를 들은 데프콘은 “이 프로그램은 축복이다”라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수지도 “최애 음식이다. 오늘은 무조건 한입만 걸리면 안 된다”며 먹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쪼는 맛 게임은 ‘앵그리 치킨’으로 새총을 쏴서 가장 적게 종이컵 탑을 쓰러뜨린 사람이 한입만에 선정됩니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국가 정책 전반을 청년의 눈으로 바라볼 때 기성세대들이 생각하지 못한 좋은 대안들이 많이 나온다"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지난 3일 한국농어촌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2030은 현명한 유권자 세대다. 전반적인 국가 정책을 청년의 눈으로 봤을 때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실용적인 정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장 위원은 지난달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장 위원은 "제 이름으로 처음 출마했는데 당선됐다. 여유롭게 당선의 기쁨을 누리고 앉아 있으면 그게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업 관계자들이 정부의 쌀 정책에 대해 근시안적이고 제대로 된 실천 방안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앞서 이들은 가루쌀 활용,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부의 쌀 소비 감소 및 수급 안정 대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농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과 이근혁 전국농민회총연합회 정책위원장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정부의 쌀 소비·수급 대처 방식에 문제점이 있다면?▲ 임 사무총장: 전략작물직불제나 이전에 진행했던 논농업 다양화 사업의 목적은 ‘소비량이 떨어지니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정부의 쌀 소비 촉진과 수급 조절 관련 정책에 대해 농업 관계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쌀 소비량은 29만 1422t으로 전년보다 1만 1265t 늘었습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관련 기관은 쌀 소비 촉진과 수급 조절을 위해 네 가지 방안을 내놨습니다. 쌀가루를 활용한 가공식품 확대, 전략작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 백지훈, 오범석이 '30년 지기'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켰습니다.지난 23일 채널 IHQ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75회에서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낙지 보쌈 맛집에서 '먹투력(먹방 전투력)'을 뽐내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이날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백지훈, 오범석은 30년 지기답게 시종일관 서로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오범석은 백지훈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22일 경쟁 후보인 안철수 의원을 향해 "딱 부러지게 말하면 천-안이든 안-천이든 연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천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결선투표가 있는 상황에서 연대라는 것은 의미가 없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관계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천 후보는 "개별 이슈가 있을 때 전략적 제휴 정도를 띄엄띄엄, 한두 번 상황을 봐서 하는 것이지 어떤 연대를 하겠다는 것은 과한 언론의 해석"이라며 "천안연대는 없다"고 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