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29일 입적했다.소방당국과 조계종에 따르면 자승스님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불이 났다.소방대원들은 사찰 요사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전직 총무원장의 입적이라서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자승스님은 조계종 33대와 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조계종 고위 인사로, 현재 서울 강남구 봉은사 회주를 맡고 있다.그는 1954년 강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애프터·APTERR)에 쌀 4천500t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일중 3국이 식량부족, 재난 등에 대비해 쌀 비축 물량을 비축하고 비상시 판매하거나 무상 지원하는 제도입니다.올해 지원 물량 4천500t 중 2천t은 농식품부가 매년 애프터에 지원하는 공여 물량입니다.농식품부는 애프터에 쌀을 연간 1천t씩 지원해왔으나,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이달 6일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아시아 핵심 12개 경제단체 대표가 모인 '제12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5일 개최했습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제12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습니다. 아시아 비지니스 서밋이 한국에서 개최한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이날 모인 아시아의 주요국의 2022년 기준 GDP 규모는 31.3조 달러입니다. 전세계 GDP가 100.2조 달러라면 1/3 수준을 넘는 것입니다. 아시아 전체 GDP(37.8조달러)의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라오스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인 '코라오'의 오세영 엘브이엠씨(LVMC)홀딩스 회장이 유통업에 진출합니다. 엘브이엠씨(LVMC)는 라오스·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1997년 ‘코라오’로 자동차 사업 시작베트남 거쳐 라오스에 정착코라오그룹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1997년 자동차 조립과 판매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바이오 에너지, 전자 유통, 금융, 레저 등 7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라오스에서 코라오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약 53%나 됩니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화물선이 침몰해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남동쪽 148.2km 해상에서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551t, 승성원 22명)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해경청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서 선원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청은 현재까지 승선원 22명 중 2명을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
◇ 부장 전보▲ ICT리빌드부 강태욱 ▲ 채널전략부 권혁준 ▲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김경태 ▲ 글로벌FI사업부 김두현 ▲ IT금융개발부 김병석 ▲ 자금시장영업부 김영규 ▲ 회계부 김태석 ▲ 연금사업지원부 김형호 ▲ IT기획부 김호경 ▲ ODS영업지원부 박세희 ▲ 정책금융부 박용호 ▲ 외환사업지원부 서준원 ▲ 금융소비자보호부 성숙연 ▲ 프로젝트금융부 손국진 ▲ 투자상품부 손권석 ▲ 제휴투자부 송정호 ▲ 중소벤처금융부 엄중걸 ▲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 글로벌개발부 오재철 ▲ 금융기관영업부 오현종 ▲ 외환마케팅부 윤경애 ▲ 브랜드전략부 이병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인 아페스와 국산 딸기 '고슬'의 품종 사용 전용 실시권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아페스는 베트남에서 우리나라의 재배기술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한국형 스마트팜을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3년부터 20217년까지 총 5년이며, '고슬' 모종 650만 주를 공급하고, 모종 가격의 10%인 1억6250만원을 사용료로 받습니다. '고슬'은 고품질의 다수확용 중일성 딸기로 낮 길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꽃을 피우는 잠정이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2 태국 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우수 수출업체 42개사와 태국, 미얀마, 인도 지역 바이어 70개사가 참여해 341회 상담, 440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습니다.특히 포도, 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15건의 현장 계약이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태국 프리미엄 유통업체 관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올해 상반기 적발된 마약류는 총 372건으로, 238kg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된 가운데, 중량은 증가한 반면 건수는 감소했습니다. 2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 따르면 역대 최다 연간 적발량이었던 1272kg과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는 372건으로, 238kg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중량은 증가했지만, 건수는 감소한 것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항공편, 출입국자 수 등은 감소했으나 마약류 밀반입이 대형화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미얀마 군정이 민주화 인사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습니다.미얀마 군정TV는 25일 오전 테러방지법과 형법 등을 위반한 '표 제야 토'의원 등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두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한 '표 제야 토(41)' 전 의원은 군경을 공격하고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지난 1월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유명 작가이며 미얀마의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인 '초 민 유(53)'와 역시 군경을 공격한 혐의로 체포된 다른 2명의 시민운동가도 사형이 집행됐습니다.미얀마 군정이 지난달 항소가 기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를 찾아 식량 공급망 위기에 대해서 논의하고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기후변화,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곡물 수급 여건이 불안해지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시기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스코 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곡물 유통 기업입니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리자 윤리위를 이끈 이양희 위원장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이 위원장은 지난 7일 오후 6시50분경 붉은색 치마정장에 핑크색 마스크를 쓴 차림으로 회의가 열리는 국회 본관 228호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그는 결연한 표정으로 미리 써둔 입장문을 꺼내, 회의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을 향해 천천히 읽어내려갔습니다.이 위원장은 "요즘 너무 터무니없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미얀마 최대 항공사 미얀마국제항공이 7월부터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합니다. 지난 6월까지 주 2회로 운항되던 일정에 1회가 추가되어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운항이 확정된 것입니다. 이는 올해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의 정규편 운항이 시작된 4월 26일 이후 약 두 달만의 증편 결정으로 여행자들의 여행 계획 설정이 보다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다가오는 7월 17일과 7월 31일에 추가 운항을 결정해, 미얀마국제항공은 7월에만 총 14편
[한국농어촌방송=조효정기자]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들간의 산림복원 협력이 한층 강화됩니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병암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이 지난달 말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 지역과 페루 등 남미 지역을 방문,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산림청 대표단은 Δ엘살바도르·과테말라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Δ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 3국에 대한 ODA 사업 추진 협의 Δ중미경제통합은행 신탁기금 활용 협의 Δ기후변화 대응 및 아마존 복원을 위한 한-페루 협력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부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계절근로 기회가 확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제가 시행돼 부족한 농촌 일손을 채워왔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입국이 줄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의 계절근로 참여가 올해부터 상시화됐다.이와 함께 참여 외국인 범위가 확대돼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기존엔 방문동거(F-1) 비자 소유자나 특별체류를 허가받은 미얀마인 등 일부만 계절근로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유학생 ▲비취업서약 방문취업(H-2)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4일 김해시청에서 외국인 공동체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국가는 캄보디아, 미얀마 2개국으로 시는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에 이어 총 9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협약 일정을 마무리했다.시는 내년에 소수 체류 국가인 아랍권 외국인 공동체와도 협약을 추진하여 관내 모든 외국인 주민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시와 공동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선 농산물 주 수출 시즌을 앞두고 신남방 지역 2대 수출국인 태국에서 콜드체인(Cold Chain)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콜드체인은 제품 생산 후 최종 소비지까지 저장·운송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물류관리기법으로, 온도에 민감하고 부패하기 쉬운 냉장ㆍ냉동식품 유통에 필수적입니다.태국은 2018~2020년 최근 3개년 신선농산물 수출이 연평균 13% 성장세이며,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처음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입니다.코로나 이후 건강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 중인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협력사업’(이하 AFSIS 협력사업)이 국내 농업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습니다.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The 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를 설치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찾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습니다.OECD는 농식품부가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 추진한 AFSIS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제주산 레드키위 3톤이 선박편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고 9일 밝혔다.수출되는 레드키위는 지난 4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 수확한 극조생 ‘홍양’ 품종으로, 후숙 후 당도는 17브릭스 내외다.말레이시아 수출가격은 400g 1팩당 전년과 같은 3,000원 수준이다.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말레이시아 3톤을 시작으로 내년 3월 까지 8개국 3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수출 실적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몽골, 대만 등 7개국 142.3톤이며, 이는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8월 31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 와동분교, 탄약정비공장 등 홍천군 일대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프레스콜 & 프레스 투어》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유일의 노마딕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국제 예술제’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개최 배경과 함께 주제, 메인 포스터, ‘따스한 재생’이라는 주제, 온·오프 전시 프로그램, 참여 작가의 출품작 등이 소개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등 강원도의 특성을 지닌 유휴 공간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