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30일은 언론공개행사가 진행됩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자동차산업 수출액이 779건을 기록했는데, 총 수출액의 11.3%를 차지하면서 수출 1위 산업이 되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가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위상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본격 확대를 위한 글로벌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의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이하 '버티컬')사와 약 1억6천5백만 달러 규모인, 한화 약 2200억원으로 예상되는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용 전기식 작동기 장기 개발·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전기식작동기란,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모터의 회전 동력을 통해 UAM의 각종 기계적인 동작을 제어하는 구동장치를 말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내년 3분기 UAM(도심항공교통) 무인 시제기 비행을 목표로 공동투자에 나섭니다.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소재 UAM 기술 선도기업 오버에어가 진행한 총 1억 1500만 달러(한화 약 1479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즈B란 스타트업의 두번째 단계 자금조달을 의미합니다. 양사는 오버에어가 발행한 컨버터블 노트(이하 '오픈형 전환사채') 취득을 14일 공시했습니다.컨버터블 노트(이하 '오픈형 전환사채')
2025년쯤 서울 하늘에서 에어택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11월, 김포·인천공항 일대에서 시연행사도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서비스 운용전략과 시나리오를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용개념서 1.0'(이하 운용개념서)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운용개념서에 따르면 드론과 택시를 융합한 에어택시의 상용화는 초기(2025년~2029년)와 성장기(2030년~2034년), 성숙기(2035년~) 등 3단계로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기체에 사람이 탑승해서 직접 조정하는 방식으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10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3층에 도심형 에어택시인 UAM(Urban Air Mobility)의 세계 최초 이착륙장 허브 설계안과 기체 모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UAM은 전기로 움직이는 수직이착륙 소형항공기체를 이용하는 도심항공교통으로 자동차와 지하철, 버스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나아가 미래 도심 교통의 대안으로 꼽힌다. UAM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731조(2040년 기준, 국토교통부)로 전망, 한국을 비롯한 세계 100여개 기업이 시장 선점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