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1의 경쟁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올해 소비자권익증진 상 수상자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선정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매년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탁월한 실적이 있는 국회의원에 대하여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수여했다.

소비자권익증진 상 평가 대상은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의 실적으로 했다.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 예산지원활동, 제도개선, 조사, 연구, 언론보도 등의 지원활동에 대한 자료를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평가했다. 올해는 19명의 국회의원 중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소비자 관련 입법활동, 예산지원활동, 제도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의 대표발의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공동발의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소비자 관련 입법활동, 제도개선, 언론보도 등 지원활동을 했고, 소비자의 권익과 실질적으로 관계된 입법활동이 많은 점을 주목했다. 

소비자기본법, 제조물책임법,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 대표발의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 제품안전기본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공동발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금요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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