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전남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의 취임식이 영리고 있다.(사진제공=목포수협)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작지만 강한 목포수협, 전국1등! 목포수협의 꿈을 이루겠다”

27일 목포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이  강한 어조로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지난 제 20대에 이어 제21대 목포수협 조합장으로 연임되면서 공식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취임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주영순 전 국회의원,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장기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춘 전남서부항운노조위원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국회의원인 박지원, 서삼석, 윤소하 의원등은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동영상 메시지로 취임을 축하하며 진행됐다.

김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2년 연속 위판고 최고기록 갱신으로 상호 금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바라보며 전국 최고 조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꿈을 꾸게 됐다”면서 “작지만 강한 목포수협, 미래의 변화에 견고한 목포수협을 만드는 것이 제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자 하는 목포수협의 미래”라고 밝혔다.

이어 김조합장은 ▲북항이전 사업의 부족시설 확충 ▲북항이전 사업의 부족시설 확충 ▲수도권 신규 점포 추가 개설 등을 통한 견고한 신용사업 확립 ▲조합원의 목포수협 복지재단, 수산용역 자회사를 설립해 조합원의 복지혜택을 증가하고 체계적인 지원제도 확립으로하는 목포수협 발전계획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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