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지개초 다목적실 증축 사업비 6억5000만원 확보

박대출 국회의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은 31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 무지개 초등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목적실 증축’ 사업비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신설된 무지개초등학교는 개교 당시 362명이던 초등학생 수가 지난해 말 기준 707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현재 1개의 다목적실로는 교육활동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강당을 활용한 수업 횟수가 빈번해져 학생 교육활동에 많은 공간적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강당형 다목적실 증축을 위해 예산 확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교육부 등에 관련 예산의 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으며, 최종 6억5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다목적실 증축이 완료되면,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은 물론 혁신도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으로 인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세대 육성은 진주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